전북도교육청은 27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2019년 1월 1일자 신규 공무원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김승환 교육감은 이날 신규 임용 공무원 87명에게 일일이 임용장을 수여하고, 일일이 악수하며 새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일회용품 없는 전북교육’ 실현을 위해 개인컵을 축하선물로 증정했다.

도교육청의 신규 공무원 임용장 수여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축하하는 자리로, 공무원증을 부모·배우자·친지 등이 직접 목에 걸어주면서 의미를 더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여러분의 첫 출발을 축하한다. 앞으로 여러분의 길이 새로운 길이 되는 것은 각자의 몫”이라면서 “늘 새로운 것을 느끼면서 공직생활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교육감 함께 참여한 가족들을 향해서는 “자녀들 잘 키워서 전북교육청에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제부터는 전북교육청이 지켜드릴 것이며, 자녀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임명장을 받은 신규 공무원은 교육행정직 70명·시설직 1명· 공업직 5명·운전직 11명 등 총 87명으로 신규임용후보자 명부 순위에 따라 생활근거지 등을 고려해 발령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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