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19년 재난안전 및 안전교육 분야 민간사회단체 공익활동 사업’에 대해 이달 31일부터 15일간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민 안전사고 예방과 피해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재난과 안전활동 훈련분야와 생활 속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생활안전 교육문화 분야로 나눠 지원한다.

공모자격은 도내 재난안전과 안전교육을 공익활동으로 해야 하며 현재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와 법인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단, 도내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특정 지부·지회 성격의 단체나 사업 수혜 지역이 1개 시군에 한정된 단체는 제외된다.

또 타 기관으로부터 유사·중복사업으로 지원받는 사업과 자부담 비율 10%미만인 사업도 제외대상이다.

2019년 재난안전 및 안전교육 사업은 총 4천 8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의 독창성과 지원목표의 부합도, 사업계획의 구체성, 적절성 등을 고려해 1월 중 자체 현지실사와 부서평가를 거치게 된다.

2월 중 전북 보조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심의 선정되며 2월말 최종결과가 도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내년 1월 14일까지 도청 안전정책관 안전정책팀에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관련 자료는 도 홈페이지에 공고된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공익사업으로 안전한 전북구현을 위한 민간단체의 실질적이고 다양한 재난·안전 공익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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