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전북현대 홍보팀장
K-리그-AFC 최다우승바라

“황금 돼지의 해를 맞이해 풍요와 복의 상징처럼 우리 가족과 팀 모두 복된 한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김상수 전북현대모터스 홍보팀장은 올해 36세 돼지띠다.

“새해에는 좀 더 주변을 돌아 볼 수 있는 시간과 스스로가 많이 챙길 수 있는 여유를 갖고 싶다”고 그는 말했다.

김 팀장은 “우리가족들과 축구팀 모두와 더 많은 기쁨을 함께하고 힘든 부분은 함께 나눌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작년에는 5년 연속 K리그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면서 팬들과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어서 굉장히 자랑스럽고 다섯 개의 별을 단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새해에는 전북현대가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 모두 최다 우승 타이틀을 차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소망이다.

“최강전북 역사와 함께 했던 봉동이장 최강희감독님이 떠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새로 오신 조제 모라이스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선수들, 프런트가 주변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2019년에도 챔피언 전북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다.

“모라이스 감독님이 자신이 갖고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잘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전라북도하면, 전북현대모터스가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개인적으로도 열심히 뛰겠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그리고 김 팀장은 “개인적으로 돼지의 상징인 풍요와 복처럼 우리 예쁜 세 살배기 딸과 사랑하는 아내가 탈 없이 아주 건강하고 행복한 웃음만 집안 가득한 풍요로운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전북현대와 선수들께 승리의 힘을 외쳐주신 팬 분들도 황금돼지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빌었다.

/김현표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