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전북지사(지사장 최현규)는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도내 자선 단체와 농촌마을 초등학교를 찾아가 결손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고 구랍 31일 밝혔다.

구랍 27일에는 김제지역 불우어린이를 돕기 위해 자선단체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부’에 300만원을 후원했고, 같은 날 김제시 백산면 종정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 7명에게 장학금 30만원씩과 목우촌햄을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최현규 농협사료 전북지사장은 “관내에 어려운 환경속에서 열심히 학업을 이어나가는 학생들이 많다”며 “이번 성금전달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년 정례화를 통해 범농협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나눔 축산 운동을 더욱 알차고 모범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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