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지난해 12월까지 총 14차례 수요 맞춤형 교육 및 인재 양성을 위한 힐빙 관련 기업인 특강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힐빙 관련 전문인 특강을 통한 전문적 지식 습득과 참여 학생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식품영양과 및 사회복지상담, 포렌식정보보호과 등 특성화 14개 학과의 재학생이 참여해 12월까지 총 14차례 동안 힐빙 관련분야의 산업체를 발굴함과 동시에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위한 ‘힐빙 산업분야’(복지 및 심리, 동/식물 매개 치료, 자연환경 및 복지시설 관련)와 ‘웰빙 산업분야’(음식문화 관련, 건강/휴양문화 관련)의 CEO급 이상의 전문가 집단을 선정하여 교육 및 특강을 진행했다.

힐빙 관련 기업인 특강을 통해 각 과의 최신동향, 취업관련 정보제공, 현장 실습 및 임상적 치료 관련정보 등을 각 과마다 전문적인 지식 습득과 개인의 창‧취업 역량 강화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식품영양과는 Dream work-임상영양사 특강을 통해 창·취업 역량강화를 나섰고, 사회복지상담과는 사전 연명의료제도에 대한 내용으로 복지상담사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포렌식정보보호과는 정보보안 및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로서 알아야 할 최신동향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특강을 진행했다.

이밖에 작업치료과의 경우 학생들에게 취업관련 정보제공이나 현장 실습 및 임상적 치료 관련 정보 소개, 보건행정과는 간호 인력정책과 사회적 경제를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홍균 책임교수는 “학생들이 전문적인 직무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면서 “힐빙 관련 기업인 특강을 발판삼아 미래에 보다 전문적인 직무능력을 가진 사회인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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