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시무식 개최

전북체육회는 2일 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시무식을 열고 도민과 함께하는 전북체육을 강조했다.

최형원 사무처장을 비롯한 도체육회 임직원들은 이날 새해 계획과 포부 등을 밝히며 스포츠 강도에서 스포츠 선진도로 나가기로 다짐했다.

또 지난해 열렸던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만큼 오는 5월 익산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도 한 치의 오차 없이 역대 성공 체육대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는 물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전북 체육과 전라북도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드높일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최형원 사무처장은 “전라북도체육회의 존재 이유는 바로 도민들의 행복증진에 있다. 도민 누구나 체육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다가가야 한다”며 “시군체육회와 경기종목단체간의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전북 체육이 발전할 수 있다. 올 한해도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자”고 강조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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