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향토기업 지원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올해 향토기업 지원사업 관련 예산 6억 800만 원을 확보, 70여 개 중소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향토기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및 석재ㆍ섬유 환경시설 개선, 여성기업 마케팅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는 중소 제조업체(200인 이하)들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 최고 1천 200만 원, 근로자 복지편익 600만 원 내에서 지원키로 했다.

또한 업체 당 최고 180만 원 내에서 여성기업에 제품 홍보 포장용기, 카탈로그 제작 등 마케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일하고 싶은 기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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