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는 2일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시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시의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박병술 의장은 신년사에서 “새해를 맞아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쇄신의 마음으로 더 큰 역사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2019년 기해년에도 지역의 희망을 발굴하고 시민이 행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정책과 비전으로 보답하는 일하는 의회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박 의장은 또 “나무가 아무리 크더라도 혼자 숲을 이룰 수 없다”며 “선진의정과 번영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의지를 모아 줄 것”을 강조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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