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의 든든한 동반자 '전주영화제작소'
영화인의 든든한 동반자 '전주영화제작소'
  • 조석창
  • 승인 2019.01.02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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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제작시설 71편 작품 지원
강상우 '김군' 서울영화제 대상
허철녕 '206' 베스트 코리안
프로젝트 선정 등 수상 줄이어
'전주쇼케이스' 미개봉작 상영
감독-배우 초청 토크 집행 인기
개관 10주년 행사 '십시일관'
후원회원 사전 시사혜택 제공

개관 10주년을 맞은 전주영화제작소는 지난해에도 우수한 작품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면서 시민들에게 가깝게 다가서고 있다.

지난 한 해 전주영화제작소는 후반제작지원에 선정된 작품들이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며 완성도면에서 인정을 받았다.

또 분기별로 촬영, 편집 교육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진행한 가운데 4k 워크플로우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보다 심층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상영프로그램에서는 전주국제영화제 미개봉작 상영과 게스트 토크를 진행하는 전주 쇼케이스, 전문가 토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선으로 영화보기’를 진행하여 양질면에서 한층 보강된 토크 연계 프로그램으로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후반제작시설은 분기별로 진행된 ‘전주 영화 후반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총 71편의 작품을 지원했으며 이중 촬영장비 1편, 후반제작 11편, DCP 2편 총 14편을 선정되어 제작지원이 진행 중이다.

특히 후반제작지원을 통해 작업완료된 작품들이 각종 영화제에서 연이은 수상을 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1분기 후반제작지원작인 강상우 감독의 ‘김군’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부문 후보를 비롯해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는 경쟁부문 장편후보에 올라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국내 주요 비평가들이 2018년도 최고의 작품들을 선정하는 2018 사사로운 영화리스트에 홍상수, 정성일 감독의 작품과 함께 선정되기도 했다.

2분기 선정작인 이나연 감독의 ‘아프리카에도 배추가 자라나’ 역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후보와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경쟁부문 단편 후보에 오르며 작품의 우수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한편 다양한 다큐멘터리 프로젝트의 제작, 배급, 펀딩을 지원하는 2018 인천다큐멘터리포트에서 전주영화제작소가 후반제작지원작으로 선정한 허철녕 감독의 ‘206’작품이 국내 피칭 작품 중 최고의 프로젝트를 가리키는 ‘베스트 코리안 프로젝트’로 선정되면서 전주영화제작소가 완성도 높은 작품들,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들의 든든한 동반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기획상영 프로그램 ‘Jeonju Showcase’는 매월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가운데 미개봉한 한국영화들을 상영하고 감독과 배우를 초청해 토크까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관객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영화제 상영작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정기적으로 영화인들과의 토크를 접할 수 있어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개봉영화 1편을 선정하여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심층토크를 함께하는 프로그램 ‘다양한 시선으로 영화보기’는 작품에 관한 다양한 측면을 심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내용들을 제공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진행된 연말 관객만족도 조사에서도 특별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만족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에는 전년도 기획상영 프로그램을 개선, 확장하는 한편 영화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관객들 가운데 선발된 인원과 영화관 운영과 연관된 이들이 직접 선정한 작품들로 상영하는 ‘십시일관’ 특별전이 진행된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의 버팀목이 되어준 관객들과 영화관 운영의 근간이 되어준 이들의 시선과 이야기들로 구성하여 영화관이라는 장소와 공간을 지탱할 수 있는 근본을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기획프로그램도 혜택 강화와 내용 보강이 이뤄질 예정이다.

2018년도에 처음 실시한 전주국제영화제 미개봉작 상영 및 토크 프로그램 ‘Jeonju Showcase’가 올해부터 무료상영으로 전환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층 강화된 관람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전문가 초청 심층 토크 프로그램은 초빙된 전문가가 직접 상영작까지 선정하여 진행하는 ‘픽업시네마’ 프로그램으로 강화되어 2019년 중반기 무렵에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영화관 후원회원들에게 혜택을 더하기 위하여 매월 개봉영화 1편을 개봉일 하루 전날 저녁에 사전 시사혜택을 제공하는 후원회원 초청 시사회도 진행된다.

후반제작시설분야에서는 2019년 신규 교육사업으로 장기교육프로그램 ‘영화제작워크숍’을 상하반기에 각각 1회씩(총 2회) 진행된다.

영화제작워크숍은 8주에 걸친 장기 교육프로그램으로 영화영상에 관한 체계적인 이론수업부터 촬영장비 운용과 편집을 거쳐 최종결과물을 완성해가는 데 목적을 둘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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