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농정 농생명산업 등
활동 워크북 형식 제작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는 전라북도 홍보 책자가 제작된다.

도는 2일 어린이들이 지역을 바르게 이해하고,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키울 수 있도록 어린이용 책자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매년 도청 견학을 신청하는 초등학생과 도 주요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홍보 책자를 제작해 배부한다.

책자에는 삼락농정 농생명산업, 융복합 미래신산업, 여행체험 1번지 등 도정 핵심과제가 담긴다.

또 대한민국 미래성장동력인 새만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 도의 주요 산업과 역사·문화가 포함 될 예정이다.

책은 어린이들이 도정과 지역의 역사, 문화 등을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활동워크북 형식으로 제작된다.

특히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일러스트와 캐릭터, 스티커 붙이기, 색칠하기, 점선 잇기 등을 활용해 구성한다.

이번 홍보책자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 맞춰 제작되며 도청을 견학하는 어린이들에게 우선 배부한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용 홍보책자를 제공해 전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우리 고장을 바로 알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타깃별 홍보, 친밀하고 트랜드에 맞는 홍보로 도민과 소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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