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3일부터 17일까지 ‘2019년도 제1차 외국인근로자 배정 신청’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 대상 국가는 네팔,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16개 국가이며, 고용노동부 워크넷(worknet.go.kr)을 통해 사전에 내국인 구인신청(14일 경과)이 돼 있어야 한다.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기중 전북본부를 방문하거나 팩스·우편으로 고용허가서 발급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기중 홈페이지(fes.kbiz.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이번 배정은 2019년도 제조업 쿼터(2만8천880+α) 도입계획에 따른 것으로 제1차 배정 대상은 8천700명+α 규모다.

이재원 고용지원본부장은 “내국인 근로자를 구하지 못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30인 미만 영세 중소기업들이 이를 통해 인력난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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