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떡국 나눔 봉사활동으로 시무식 전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가 2일 전주시 안골노인복지관과 노송천노인복지관에서 ‘떡국나눔 정나눔’ 시무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이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의 2019년 업무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가진 뒤 새해 첫날 관내 어르신께 나눔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적십자 임·직원과 봉사원들이 어르신들께 떡국을 전달해드리며, 과일, 다과 등도 대접해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장에서 떡국을 드시던 한 어르신은 “새해를 맞아 적십자가 우리 같은 노인들을 챙겨줘서 감사하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광호 전북지사 회장은 “오늘 떡국나눔 정나눔 시무식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기해년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2015년부터 시무식을 대신해 5년째 ‘떡국나눔 정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무식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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