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2일 겨울철 공사장의 용접·용단 과정에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 화재 예방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덕진소방에 따른 안전수칙은 용접 작업 전 현장 안전관리자에게 사전 통보 및 지정배치을 받아야하고, 용접작업 장소에 물통과 건조사, 소화기, 용접불티 등을 받는 불꽃받이나 방염시트 등을 준비해 화재에 대비해야한다.

용접 작업 중에는 가연성·폭발성, 유독가스 존재 및 산소결핍 여부 지속적으로 검사해야 하고, 작업자는 관리자와 비상연락수단 확보 및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해 안전을 확보해야한다.

용접 작업 후 에는 작업장 주변에 불씨가 남아 있는지 30분 이상 확인해 확실한 예방이 필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은 화기 취급과 가연물질 사용량이 많아 화재 위험성이 상당히 높다”며 항상 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김현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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