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올해와 내년을 ‘정읍방문의 해’로 정하고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있는 가운데 국립공원 내장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돼 의미를 더 하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내장산은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생태관광지로 널리 알려지면서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뽑혔다.

한국관광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013년부터 2년에 한번씩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 100개소를 선정, 국내외 홍보하고 있다.

선정에 따른 혜택은 내 나라 여행박람회 참여와 대국민 홍보여행(팸투어) 기회 등이 제공된다.

또한 한국관광 100선 지도와 기념품은 전국 관광안내소에 배포되고 국문 관광정보 제공 누리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에 대한 상세내용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영어는 물론 일어, 중어(간체, 번체) 등 외국어로도 번역돼 전 세계에 우수 관광지로 소개된다.

시 관계자는 “2019-20 정읍방문의해와 맞물려 선정된 한국관광100선을 계기로 전국 제일의 단풍을 가진 내장산 알리기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특히 정읍의 훌륭한 문화관광자원을 연계, 경쟁력 있는 체험여행 등 힐링관광 도시로도 각광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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