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추가 공모에 선정됐다.

3일 시에 따르면 일반농산어촌개발 분야 중 마을만들기사업에 선정돼 국비3억5천만원을 확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앞서 대상지인 북면 평촌마을에 대해 지난 2017년부터 마을 추진위원회를 구성, 노력해 왔다.

그 동안 맞춤형 역량교육과 마을테마발굴, 선진지 견학, 현장포럼(6회), 예비계획서를 수립 지난해 11월 전북도 1차 평가와 12월 농림식품부(2차) 평가를 거쳐 마을만들기 신규 추가 사업에 선정되는 결실을 맺은 것.

  이번에 선정된 북면 평촌마을은 앞으로 2년간(2019 ~ 2020년) 시비 1억5천만원을 포함 모두 5억원을 투입해 문화공간 확충과 안심안길정비, 마을무선방송시스템 구축, 주민이용 공동시설에 10kw태양광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준비를 통해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에 적극 대응,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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