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교 40주년을 맞는 우석대학교가 2019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힘찬 출발에 나섰다.

3일 대학본관 5층 시청각실에서 열린 시무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장영달 총장, 교무위원, 단과대학장, 교직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영달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금까지 축적해온 모든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자”면서 “진리를 탐구하는 실사구시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도 신년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나라 대학들이 처한 가장 큰 교육환경 변화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구조조정 요구”이라며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 구성원 간 협력과 배려, 존중, 소통 등 기본에 충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무식 이후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장영달 총장, 교무위원, 단과대학장, 교직원 등은 대학 설립자인 고(故) 서정상 박사의 묘소를 참배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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