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코치 잔류 선택

프로축구 전북현대는 조세 모라이스 신임 감독과 함께 올 한 해 전북을 이끌 코칭 스태프 인선을 마무리했다.

올해 조세 모라이스 감독과 함께 할 코칭스태프는 디마스 마르케스 코치(49세), 주앙 페드로 피지컬 코치(43세)가 팀에 합류하며, 잔류를 선택한 김상식 코치(42세)와 함께 안재석 코치(41세), 이광석 GK코치(43세)가 모라이스 감독을 보좌하게 된다.

포르투칼 국가대표 출신인 디마스 마르케스 코치는 유럽 명문 벤피카, 유벤투스, 스포르팅 리스본 등에서 선수로 활약했고, 잉글랜드 반슬리, 우쿠라이나 카르파티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전북 선수들의 체력과 회복훈련을 책임질 주앙 페드로 피지컬 코치는 2014년부터 조세 모라이스 감독과 함께 피지컬 코치로 활동해왔다.

또 전북출신으로 그동안 전북의 U-12,15,18세 유소년 팀 감독을 역임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안재석 코치가 프로에 합류한다.

GK코치는 1998년 전북에 입단해 9년 간 전북의 골문을 지켰던 이광석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가 선임됐으며 FC안양과 부산아이파크 등에서 코치생활을 한 김상록 코치는 스카우트로 선수 영입 및 구성을 맡게 됐다.

한편, 선수단은 3일부터 훈련을 시작하고 오는 8일부터 2월 2일까지 일본 가고시마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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