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상의 신년인사회 개최
경제대상 아데카코리아 수상

3일 전주르윈호텔에서 열린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신년인사회 및 제15회 전북경제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이선홍 전북상공회의소회장과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국회의원 및 내빈들이 축하떡 컷팅을 하고 있다./전북도 제공
3일 전주르윈호텔에서 열린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신년인사회 및 제15회 전북경제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이선홍 전북상공회의소회장과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국회의원 및 내빈들이 축하떡 컷팅을 하고 있다./전북도 제공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이선홍)는 3일 호텔르윈에서 ‘2019 신년인사회 및 제15회 전북경제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이선홍 회장과 송하진 도지사, 정동영, 이춘석, 조배숙, 유성엽, 안호영 국회의원,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 김승수 전주시장 등 시장·군수, 양희준 익산상의 회장, 김동수 군산상의 회장, 김적우 전북서남상의 회장, 김택수 전주상의 명예회장,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 강인철 전북지방경찰청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 도내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언론계 대표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전북발전을 위해 도민이 하나 돼 전북의 미래를 활기차게 열어나가는 한 해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이어, 이선홍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외환위기나 글로벌 금융위기 못지않은 경제위기가 올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팽배한 시점에서 하루빨리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과 지원책을 만들어나가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제3의 금융중심지 조성 등 지역의 현안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하진 도지사도 “올해가 재물과 행운이 찾아온다는 황금 돼지해인 만큼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상공인들이 더욱 번창하길 바란다”며 “전북도도 새로운 정책 환경 변화에 맞춰 전북경제 체질 개선을 위한 생태계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 새만금 개발공사 설립에 이은 개발청 이전, 재생에너지, 투자 쇄도, SOC 증가 등에 힘을 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년인사회에 이후 진행된 ‘제15회 전북경제 대상’ 시상식에서는 아데카코리아(주)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영구 (유)지성주택건설 회장과 씨제이제일제당(주) 남원공장이 각각 경영인 부문과 기업부문 본상을 받았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