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풍산면이 지난 4일 금요일 면사무소 대강당에서 기해년(己亥年) 신년하례회를 갖고 풍산면의 발전과 면민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특히 올해 신년하례회는 풍산면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40억), 실내다목적구장 건립사업(18억) 등 굵직한 지역발전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시점에서 열려 풍산면의 발전을 염원하는 면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풍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기옥종)에서 주관했으며 황숙주 군수와 권필남 여사, 이용호 국회의원, 최영일 도의원, 군의회 손종석 산업복지 위원장, 신용균·조정희·이기자 의원, 풍산면 기옥종 주민자치위원장, 방기석 노인회장, 김규철 면민회장, 최형구 풍산면장 등 관내 기관장과 사회단체장을 비롯해 면민 12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큰절로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올리고 서로 덕담을 주고 받으며 한해 풍산면민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했다.

황숙주 군수는 새해 인사를 통해 “지난해 최대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등 성과가 많은 한해였다”면서 “올해는 그 기반을 바탕으로 순창군과 풍산면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 하겠다”고 말했다.

기옥종 주민자치위원장은 “올 한해는 면민 모두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면서 “면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면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올해 풍산면에는 40억규모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18억 규모 실내다목적구장 건립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 사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면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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