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솔내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한 청소년 드론축구 프로그램이 청소년활동 지원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솔내청소년수련관(관장 김관우)은 2018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공모사업 평가에서 ‘윙(wing)-윈(win) 부딪히는 열정, 청소년 드론축구’가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 평가는 총 1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과 스포츠를 흥미롭게 융합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아가는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들은 주도적으로 드론축구단을 창단해 혁신적으로 창의적인 활동을 이끌어왔다.

솔내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드론 축구의 이해 ▲시뮬레이션 교육 ▲4차 산업 분야의 이해 ▲드론축구볼 조종 훈련 등 23회 교육을 거쳐 ‘솔내윙스’ 유소년 드론축구단을 창단했다.

/김낙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