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유아 대상
국악 체험극 12일부터 진행

국립민속국악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유아 대상 국악극 ‘숲속음악대 덩따쿵’을 마련했다.

지난 2018년 제작해 많은 즐거움을 선사했던 이번 작품은 야외활동이 적은 겨울 유아들의 문화생활을 유도하고자 다시 선보이게 된다.

12일 만날 수 있는 국악체험극 ‘숲속음악대 덩따쿵’은 여우, 토끼, 꾀꼬리, 곰, 늑대로 구성된 숲속음악대 ‘덩따쿵’이 호랑이 생일잔치에 초대받아 멋진 국악 연주를 들려주는 줄거리의 국악 체험극이다.

공연 진행 중 유아들이 국악기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4개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연주자와 함께 연주도 해보는 체험과 국악장단 따라하기 등 국악을 보다 친숙하게 하는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어 유아들의 음악성과 국악기의 관심도를 한 층 높여주는 작품이다.

공연은 이날 오후 1시와 4시에 진행되며 전화 620-2324로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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