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설명회 개최 해명
회사 현황-실적소개 호응
페이퍼컴퍼니 루머 종식

김제시가 지난 연말 선정한 2019년 지평선학당 운영 1순위업체가 “페이퍼컴퍼니”가 아니냐는 논란에 대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세간의 의혹을 일축했다.

김제시는 지난 3일 지평선학당에서 이정자. 오상민 시의원을 비롯하여, 1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평선학당 운영업체 선정에 대한 학부모 설명회를 갖고 일부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설명회는 김제사랑장학재단 주관으로 2019년 지평선학당운영 1순위업체로 선정된 K학원의 회사현황 및 타 지자체 수행실적소개, 강사진소개, 최근 대학 입시방향 및 2019년 지평선학당 운영 사업내용 절차 등을 설명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 A씨는 “선정된 K사업체가 페이퍼컴퍼니 가 아니냐 는 루머로 불안했지만 오늘 설명회를 듣고 K사는 다수의 명문대 출신강사진 과 대학 입시성적 도 매우 양호하여 좋은 입시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지평선학당 선정과정은 지난해 12월 3일 업체 관계자 들이 참석하여 예비심사위원(27명) 중 최종 심사위원회(9명)를 구성하고, 12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참여업체별 제안 발표 후 정량평가 (회사의안정성)와 정성평가 (사업수행능력)를 거쳐, 업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배점 표를 공개하고 우선 협상순위를 결정하였다.

한편 김제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평선학당이 지역인재 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더 좋은 입시성적을 거두도록 끊임없이 관리 감독 하겠다” 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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