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가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아 ‘7대 아젠다’를 설정, 추진한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7일 희망찬 새해를 맞아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2019년도 시무식을 갖고, 자원봉사활동 시작을 알리는 다짐의 자리를 가졌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이날 시무식에서는 어르신과 성인, 청년, 청소년, 관리자 대표 등 각 세대를 대표하는 10명의 봉사자들이 7대 아젠다의 내용으로 만들어진 우리의 결의로 낭독하며 자원봉사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짐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앞서, 올해 센터 설립 2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2018년 전주시교육문화정책포럼(위원장 최원규)와 함께 ‘7대 아젠다’를 설정했다.

7대 아젠다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자원봉사 ▲저출산 시대의 자원봉사 ▲온라인(ON-LINE)을 활용한 봉사활동 ▲국제봉사의 수혜국가에서 제공국가로 ▲통일을 대비하는 한민족 봉사 ▲자원봉사 후속 세대를 위한 교육과 투자 ▲자원봉사 관시시스템 재정비이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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