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정책 간담회 개최
익산역 국제여객철도 등 협조

익산시와 익산시의회가 각종 시정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나섰다.

이와 관련 시와 시의회는 8일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정헌율 시장과 조규대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매달 정책간담회를 통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시는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지원 시책사업 ▲북부권 청사 리모델링 공사 ▲KTX익산역 국제여객 철도 시발역 육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Green Eco City 익산 만들기 ▲만경강 문화관 조성사업 ▲말 산업 VR체험관 조성사업 ▲서부권 로컬푸드 직매장 등 다양한 현안사업들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정헌율 시장은 “시의회와 시정 발전을 위한 진솔한 대화 자리가 마련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역점시책 및 현안사업을 시의회와 충분히 협의, 성공 익산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규대 의장은 “의회를 동반자로서 함께 가자는 정헌율 시장의 뜻에 동의한다”며 “시와 협력해 각종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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