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인재육성재단(이사장 송현만)에서 운영하는 전북도서울장학숙(원장 남정심)은 전북도와 서울시 서초구 주민의 유대감 형성과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꿈 키움 돌봄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꿈 키움 돌봄교실은 지난 2015년부터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서초구 방배 3동 주민센터와 서울장학숙이 공동으로 5년째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서초구청에 별도의 예산을 지원받아 학습에 필요한 도구와 간식거리를 제공 받게 된다.

또 공공분야 사회적 가치 실현 사업으로 자리 잡은 돌봄 교실은 3명씩 12명의 멘토가 인성교육, 국어와 영어 보충학습, 창의력 개발, 종이 접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한다.

본격적인 돌봄교실 운영에 앞서 이날(8일) 개강식을 가졌다.

남정심 서울장학숙 원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전북의 우수한 인재들이 다양한 재능기부를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서초구청과 방배3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장학숙은 연2회 서초구 노인복지센터 자원봉사와 장학숙 인근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공공기관으로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적 가치실현을 실천하고 있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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