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와 ㈜아삼(대표 최진숙)은 7일 4차산업혁명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협약에 따라 ㈜아삼은 드론 융복한 산업의 기본 프로그램은 물론 국가 공인 자격시험인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자격증을 학생들이 많이 취득하도록 지원하고, 비전대는 ‘드론산업의 교육의 메카’로 지역의 드론교육 거점대학이 되도록 교육 및 신기술 연수도 함께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 ㈜아삼은 전주비전대가 4차산업혁명시대의 창의인재양성을 목표로 계획중인 창의융합교육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키 위해 약 2,000만원 상당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아삼의 김대기 경영인은 “본 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드론 관련 전문기술 및 장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주비전대와 공유함으로서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영수 총장은 “이를 통해 창의융합원을 중심으로 추진중인 드론 융합기술 교육에 실질적인 콘텐츠를 담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대학의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이 드론 조종 및 영상 촬영 기술을 습득함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전공과 융합한 신기술 콘텐츠를 교육과정에 포함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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