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블로그개설 10년만 달성
대표 온라인 홍보 역할 톡톡

전북도 공식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이 누적 방문수 1천만 명을 돌파했다.

도는 8일 2009년 4월 개설한 공식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이 개설 10년 만에 누적 방문자가 1천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도 공식 블로그는 최근 3년 평균 방문자수가 166만 3천 721명으로 전북 대표 온라인 홍보 매체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월 방문자수가 23만 6천627명으로 블로그 개설 이래 월별 방문자 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또 네이버 포털 사이트 주제별 섹션 메인 화면에 24회 노출되며 누리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의 정책과 여행, 일상, 문화 등 4개의 메뉴로 나눠 다양한 소식을 사진과 영상, 기사로 담은 ‘전북의 재발견’은 매년 40명씩 기자단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블로그 기자단을 활용해 지역과 관련한 영상, 일러스트 에세이 등 여러 분야에서 신규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인다.

이를 통해 공식 블로그는 딱딱하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세대 간의 소통 매개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문자 수 1천만 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블로그 내 ‘전북 2행시’ 댓글 달기와 ‘1천만 돌파 축전 이미지 공유’ 이벤트를 실시한다.

당첨자 30명에게는 도지사 인증상품인 김제 총체보리 한우, 고산 표고버섯, 완주 동상 곶감, 커피 교환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백치석 전북도 홍보기획과장은 “전북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서는 전 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 전북의 숨은 매력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 블로그는 (사)한국블로그산업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2013년을 제외하고 6회 연속 공공부문 우수상, 광역지자체 최우수상·대상 등을 수상했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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