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 한 교회 교육관에 화재가 발생해 2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본부는 8일 새벽 0시 9분께 완주군 봉동읍 한 교회 교육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로 교회 교육관 내부 180㎡ 중 80㎡가 타 소방서 추산 2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새벽시간이라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한다.

소방관계자는 “교회 건물 옆 공터에서 쓰레기를 태운 흔적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남은 불씨가 교회건물에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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