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최홍범)는 지난8일 남원시 인월면 서무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 50여명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남원에서 발생한 어르신 교통사망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습관적으로 하고 있는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이륜차나 사발이 등 운전시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을 설명한 후, 개정된 음주운전 처벌규정 및 안전띠 단속 홍보 등을 통해 노인 교통사고는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한상호 경비교통과장은 “관내 65세 이상 남원지역 어르신들을 상대로 구석구석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사례를 소개하여 교통사고 경각심을 일깨우고, 야간에 밝은 옷 입기의 중요성을 강조해 사고의 위험성을 강조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