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교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9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 공모에 6년 연속 선정됐다.

9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삶의 질 향상 등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등 모두 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양기관은 지난 2013년부터 지자체 농촌재능나눔 사업을 6년째 실시해오고 있으며 대학생들의 전문지식과 재능을 농촌마을에 나누는 방식으로   함께하는 농촌모델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농촌재능나눔사업은 전북과학대학교 11개학과와 교직원봉사대가 연계해 △건강보건 봉사활동 △재능나눔 대축제 △찾아가는 이미용 사업 △웃음치료 및 행복사진 △도자기 문패 제작 등 총 12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지속적인 프로그램개발과 재능나눔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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