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국 신임 회장 취임식
송지사-김현미 장관 등 참석

재경전북도민회와 삼수회, 전북일보사가 공동주최하는 ‘2019 재경 전북도민회 신년 인사회 및 신임 도민회장 취임식’이 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송하진 도지사와 김홍국 신임 재경전북도민회장, 김현미 삼수회 회장,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을 비롯하여 전,현직 장관 및 국회의원, 전북 14개 시군 단체장 및 주요기관장, 전북출신 인사 1000여명이 인사를 나누며  고향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재경전북도민회와 삼수회, 전북일보사가 공동주최하는 ‘2019 재경 전북도민회 신년 인사회 및 신임 도민회장 취임식’이 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송하진 도지사와 김홍국 신임 재경전북도민회장, 김현미 삼수회 회장,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을 비롯하여 전,현직 장관 및 국회의원, 전북 14개 시군 단체장 및 주요기관장, 전북출신 인사 1000여명이 인사를 나누며 고향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2019년 재경전북도민회 신년인사회 및 신임 도민회장 취임식이 9일 오후 6시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1,000여명의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송하진 지사는 이날 신년회 인사말을 통해 “시대는 우리에게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2019년 새해를 전북 대도약의 새로운 해로 만들어 가겠다”면서 “전북의 혁신은 전북의 경제체질 개선에서 시작될 것이다. 그간 산업화 시대에 적응하지 못했던 전북의 허약한 경제 체질을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신산업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특히 “새만금 국제공항이야말로 혁신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확실한 기반시설”이라며 “올해도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건설을 비롯해 새만금 발전의 토대를 쌓는 데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선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도민회장 취임식도 함께 열렸다.

김홍국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전북 대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출신 재경 공직자 모임인 삼수회의 회장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북 발전을 위해 재경 공직자들도 한 마음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 자랑스러운 전북인상은 장수 출신 정석현 수산중공업 회장(산업경제 부문)과 남원 출신 김병종 전 서울대 미대학장(문화체육 부문)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 지사와 도내 국회의원, 정세균 전 국회의장, 도내 14개 시군단체장 그리고 재경 공직자 및 출향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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