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립삼례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겨울독서교실, 초등 바른 글씨수업 등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0일 삼례도서관에 따르면 어린이 겨울독서교실은 ‘반려동물은 내 친구’ 라는 주제로 책을 통해 반려동물의 의미를 알고 생명존중을 이해할 수 있는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2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겨울독서교실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어린이에게는 완주군수상(1명)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1명) 상장도 수여된다.

또한 ‘초등 바른 글씨 지도수업’은 14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마다 초등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삼례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wa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춘만 문화예술과 과장은 “도서관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이 겨울방학을 맞이한 완주군 어린이들에게 방학의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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