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활성화프로그램 84개 사업 추진

익산시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이 전북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익산시는 지난 해 민관을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익산시 마을만들기협의회(농촌활력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마을 만들기 사업 및 각종 농촌관광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2019년 전북도 시군 마을 만들기 중간지원조직 평가 공모에서 마을 활성화 프로그램 등 84개 사업 및 540건의 추진 실적을 발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사업비를 전년 대비 5천만 원 증가한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익산시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자체 인사위원회를 통해 장두형 센터장(현 마을만들기협의회 부회장)을 임명했다.

또한 올해 신규 사업으로 사회적 농업 및 마을만들기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기에 기존 농촌 마을 소득사업인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연계 기획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상시 운영키로 했다.

김유열 시 농촌활력과장은 “협의회와 센터가 농촌활력 지원 사업들을 추진한 성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시와 함께 마을 만들기 사업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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