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인월면맞춤형복지팀은 지난 1월 9일 오전 10시 30분 청솔회관에 거행 되는 새마을정기총회에 참석한 50여명의 인월새마을남녀지도자에게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는 최근 빈곤 위기가구, 돌봄위기가구, 주거 취약지역, 외딴 곳 등에 거주하고 있는 사회적으로 위험 수위 증가에 노출된 대상자를 선제적 및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월 관내에 촘촘한 찾아가는 복지정책을 수행하고자 지난해 12월 무보수 명예직 사회복지공무원을 구성하게 됐다.

전달식에 참여한 인월면장(진명헌)은 새마을 남녀지도자는 마을주민 들에 대한 복지 파수꾼의 역할을 해 주기를 당부 하는 등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해 주신 새마을 남녀지도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달했다.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대표로 위촉장을 받은 민병만 새마을 지도자는 회원들에게 큰 소임을 주어 각 마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 대상자 들에게 맞는 서비스 연계 등을 실시해 지역주민들에게 감성 있게 다가서 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