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자 슬로프를 추가 개장, 스키어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해 12월 말 초보 스키어를 위한 서역기행과 상급자 코스인 프리웨이를 개장했으며, 이달 초 상급 스키어 코스인 야마가를 오픈한 데 이어 추가로 이번 주에는 대회 코스인 파노라마와 썬다운 슬로프를 개장하게 됐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6.1km의 국내 최장 실크로드 슬로프와 국내 최고 경사도(76%) 레이더스 슬로프 등 다양한 난이도의 국제규격 슬로프 34면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스키어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1월 초 다양한 슬로프를 추가로 개장하며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의 위용을 갖추게 됐다”면서 “초급, 상급 등 레벨에 맞게 슬로프를 선택해서 스키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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