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장으로 구성된 모악회는 지난 10일 김제시청 구내식당에서 박준배 김제시장, 김종회 국회의원, 온주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기업인, 언론인, 기관·사회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기해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안녕과 김제의 발전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된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은 새해 소원성취를 위한 축하 떡을 자르며 김제시가 새만금 경제중심도시로 우뚝서기를 기원했으며 아울러 각 기관·사회단체장들과 기업인들은 2019년 한해의 희망을 기원하는 덕담과 인사를 건네며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박준배 김제시장은 “2019년 새해 시정방향을 다 함께 열어가는 새로운 도약의 시대로 정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해 김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민선7기 김제형 뉴딜 일자리 정책을 본격 추진할 방침으로 시장직속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청년인턴사원제 운영, 마을환경지킴이 750명, 경로당 급식도우미 등 노인일자리 1,300명 확대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일자리 3,000개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계획이며 지역발전을 선도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고 취업문제로 김제를 떠났던 청년들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정착할 수 있도록 지평선학당 내 공무원시험반을 운영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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