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동절기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10개소, 관광농원 3개소, 농촌민박 59개소 등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일, 정읍 소방본부와 합동으로 해당 읍․면․동 담당자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하고 8일은 건축사와 함께 합동으로 소방가스안전, 전기안전 특별점검에 나서 객실규모가 큰 농어촌민박을 합동 점검했다.

주요점검 내용은 농어촌 민박의 화재안전 관리를 위한 소방시설, 피난 및 방화시설 관리 상태, 단독경보형감지기 작동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 관리 예방을 위한 건물 구조체의 균열 박리, 전기시설 누전 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보일러 가스 누출 확인 등도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농어촌 민박의 난방 보일러 사용과 관련해 배기 및 환기통 정상 작동 여부, 이음매 연결부위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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