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 지역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선도농가, 단체를 육성하기 위한 농촌지도 시범사업 신청을 접수 받고 있다.

군은 2019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에 27개사업을 발굴하고 12억원을 투자해 농가소득을 획기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신청대상 사업은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사업 등 농촌지원과 소관 8개사업과 농업용 드론활용 벼 생산비 절감 단지 사업을 포함한 기술보급과 소관 19개 사업 등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으로는 임실군내 거주 농업인으로 시범효과를 높일 수 있는 학습단체 회원, 사업별 신청자격을 갖춘 자(또는 단체)로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 후 사업 분야별 평가기준에 의거 현지조사 실시 및 임실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해 각 농가에 통보 할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사업내역을 보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임실군농업기술센터 각 사업 담당팀 및 가까운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문의하면 된다.

홍성억 농촌지원과장은 “급변하는 농업 여건속에서 다양한 분야의 농업인 요구를 수용해 시범사업을 발굴했다” 며 “실질적인 농업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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