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패션협회 20년사가 발간됐다.

지난 1997년 창립된 전주패션협회는 그동안 한지와 의상을 접목한 한지패션쇼를 통해 한지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실용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걸어왔다.

이번 책은 지난 20년 역사를 회고하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년 역사와 함께 ‘전주패션협회 한지패션행사, 한지패션의 산업화를 견인하다’를 주제로 특별기고 세션을 추가 구성했다.

세션 1은 협회 조직도와 연혁, 연도별 주요행사, 사진으로 보는 20년사를 기록하고 있다.

세션 2는 전주패션협회 20년사 발간추진위원회의 ‘전주패션협회 한지패션행사의 성과, 발전 방향’, 김동훈 지리산한지 대표의 ‘한지산업 분석을 통한 신사업 창출’, 김학용 전북대 교수의 ‘한지패션산업 융복합화를 통한 발전전략’ 등을 만날 수 있다.

전주패션협회 최경은 회장은 “주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늘 새로운 도전과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자료집 발간을 위한 발간추진위원회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