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달 우석대 총장이 10일 동계 입영 훈련 중인 학군사관후보생을 격려키 위해 충북 괴산에 위치한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장영달 총장을 비롯한 박석현 학군단장, 조익석 ROTC동문회장, 임성규 학생복지팀장 등은 권혁신 육군학생군사학교장을 예방하고 학군사관후보생 활성화와 군의 중추적 전문인력 양성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후 방문단은 영하의 추위 속에서 동계 입영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후보생들을 격려하고, 정예 장교로서 갖춰야 할 전문지식과 인성교육을 통한 기본 소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영달 총장은 “혹한의 날씨 속에 진행되는 훈련이 힘들어도 국가안보를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갖고 훈련에 성실히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우석대 학군사관후보생 62명은 2개 조로 나눠 지난 7일 입소해 2월 말까지 분대 전투와 수류탄, 화생방과 독도법 등의 기초 군사훈련과 동계 입영 훈련을 받는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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