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10일 2019 상반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주관으로 도교육청 북문 출입구 앞 헌혈 버스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됐다.

도교육청 직원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헌혈 행사는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새로운 질병의 출현, 각종 사고 등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은 동·하절기 원활한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해마다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헌혈 참여자는 B형 또는 C형 간염, 간 기능 검사 등 개인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봉사시간 4시간도 부여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에 참여해 주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전북교육청은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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