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사박물관 초등생 대상
전시관람-탐구학습 등 진행

전주역사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겨울방학 박물관학교’를 운영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황금도야지와 함께 놀자’를 주제로 올해 십이지 동물인 돼지를 소재로 한 전시관람, 탐구학습, 만들기 체험 등을 만날 수 있다.

1일차는 입학식을 시작으로 돼지띠 해 특별전시 관람, 돼지에 대한 탐구 및 학습활동이 진행된다.

2일차는 다시 읽는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에서 기존과 다른 동화의 결말을 통해 창의력을 높이는 독서 학습과 스노우볼 만들기가 마련됐다.

3일차는 비즈공예로 귀여운 돼지거울 만들기와 화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전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도 수여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이 진행하고 있는 돼지띠 해 특별전시 연계 교육행사다”며 “돼지의 역사문화적 상징과 의미에 대해 탐구하고 체험학습 등을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228-6485로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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