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무주군청서 간담회서
"총선 재선기반 마련 중점
2020년 국가예산 확보 적극
새만금공항예타면제 대처"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 전북도당 위원장)이 지난 11일 무주군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의정활동 성과와 새해 포부를 밝혔다.

안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2019년도 국가예산이 전북 전체적으로 7조328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무주군 또한, 신규 34건, 계속 34건 등에서의 국가예산은 물론, 행안부 특별교부세 32.5억원도 확보해 무주 현안 추진과 지역현안 해결이 가속도를 붙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안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당선, 6.13 지방선거 압승, 무주 등 전북 가야문화권 조명, 전북의 수소차 중심지 도약, 산림관광 및 말산업 활성화 도모 등의 지역활동을 펼쳐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상임위인 국토교통위 소속 의원으로 속도감 있는 새만금 내부개발을 가시화한 ‘새만금사업법 개정안’국회 통과, 사법개혁특위 등 특별위 활동, 총 17회 토론회 개최, 17개의 입법안 대표발의 등을 추진했다”고 의정 활동에 대한 성과를 밝혔다.

안 의원은 올해 의정계획에 대해 “올해는 제21대 총선을 앞둔 해인 만큼, 초선의원으로서 재선기반 마련을 위한 활동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를 위해 안 의원은 “상임위(국토교통위) 관련 정책에 대한 전문성 강화 및 정책대안은 물론, 2020년 국가예산 확보,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면제, 군산 등 지역경제 회생 등 전북현안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안 의원은 특히 “무엇보다 전북동부권 임산물 물류터미널(40억원) 조성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2년에 걸친 국비 반영에 최선을 다하고, 국도19호 안성금평리∼적상 사산리 4차로 확장, 국도30호 설천∼무풍 철목리 2차로 개량 등 주요 도로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2021∼25년) 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안 의원은 제21대 총선에 대비해 민주당 도당 위원장으로서 지역과 중앙과의 가교역할에 충실하고, 총선공약 이행 및 지역현안과 연계된 의정활동 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완진무장의 ‘첩첩행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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