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서가 설 연휴 동안 안전을 위한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오는 2월 8일까지 화재로부터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 692개소와 소규모 숙박 시설 등 화재 취약주거시설 26개소에 대해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특히 소방시설을 작동불능 상태로 방치하거나, 피난 통로 주변에 물건을 쌓아두는 행위, 비상구 폐쇄 등 소방시설법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설 명절 전에 역,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밀집 장소에서 ‘고향집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일제 홍보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화재 예방 홍보 활동 펼칠 계획이다.

제태환 서장은 “설 연휴 특별경계 기간특별경계 기간 동안 948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안전한 설 연휴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현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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