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희종)는 14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전라북도 소재 재산 약 117억원 규모, 총 51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는 유익한 공매 정보를 제공하고 공매 활성화를 통한 국가 및 지자체 재정 확충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주요 공매 물건은 군산시 신영동 소재 근린생활시설로 매각예정가격은 감정가대비 80%인 약 9천800만원이다.

이어, 고창군 상하면 소재 임야와 전주시 완산구 소재 아파트의 매각예정가격은 각각 약 1억3천100만원(감정가대비 100%), 약 8천700만원(감정가대비 50%)이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를 통해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입찰 결과는 17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세징수법 개정으로 공매보증금 납부기준이 기존 입찰금액의 10%에서 최저매각예정가격의 10%로 변경됨에 따라 입찰 시 공매보증금 납부에 유의해야 한다.

단, 본 개정법 적용은 2016년 1월 1일 이후 최초 공고된 물건에만 적용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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