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익산시 마을방범용 CCTV 유지보수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을방범용 CCTV설치 지원사업은 범죄예방을 위한 것으로, 현재 544개 마을 1천 838대의 CCTV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CCTV 관리를 마을 자체적으로 하도록 되어 있다 보니 시에서 유지보수 경비를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이에 시는 마을방범용 CCTV의 체계적인 관리 등을 위해 이번 조례를 제정, 유지보수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마을방범용 CCTV 유지보수 지원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예산 편성 등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겠다”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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