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 등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올 한해 동안 총 12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34개 노선 연장 8천 800m 구간에 대해 도로개설 공사를 시행한다.

이중 신규사업 7건은 실시설계 및 토지보상을 추진하고, 진행 중인 27개 사업은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시내 일원 및 함열읍, 황등면, 용안면, 춘포면 등 도로 폭이 협소하고 통행량이 많은 지역, 도로 미개설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통행로 확보 및 도시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도시계획 도로개설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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