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환경과 에서는 포획기동단원 29명을 작년 12월에 선발 완료하였으며, 최근 동부권 산악지대의 멧돼지와 서부권 새만금내부개발지 고라니의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멧돼지, 고라니, 까치 3종에 대한 집중포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선발된 포획기동 단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직무교육에서‘총기사용에 대한 안전수칙, 농가 피해방지를 위한 포획요령 및 2019년 포획기동단 운영계획 등’의 교육을 실시하였고, 포획단원의 포획활동 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여 운영계획에 반영하도록 하였다.

오형석 환경과장은 “2019년 유해야생동물 포획기동단을 1월부터 12월까지 상시 운영하여 민원에 즉시 대응하고 농가의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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