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층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통합문화이용권 신청을 받는다.

14일 시에 따르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는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한 충전식 카드를 발급하고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6세 이상(2012.12.31.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가구주나 가구원이 해당된다.

만 14세 미만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이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며 발급받은 카드는 사용 후 재충전하거나 다음해에도 충전, 사용할 수 있어 보관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원금을 1만원 인상, 1인당 연 8만원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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