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4일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자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올해 12월 15일까지이며, 올해부터는 개인별로 선호하는 제품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2001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만11~18세 여성청소년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이거나 한부모 가족 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이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한번만 신청하면 지원 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재신청할 필요 없이 만 18세에 도달하는 해당년도 말까지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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